에르나 솔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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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제43대 총리
에르나 솔베르크
Erna Solberg
파일:Erna_Solberg_Portraet.jpg
출생1961년 2월 24일 (63세)
노르웨이 베스트란드 베르겐
국적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재임기간제43대 총리
2013년 10월 16일 ~ 2021년 10월 14일
링크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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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버지 아스비욘 솔베르그 어머니 잉거 웬체 토르게르센
형제자매자매 2명
배우자신드레 피네스
자녀3명
학력베르겐 대학교 (사회학 , 정치학 , 통계학경제학 / 학사)
직업정치인
소속 정당
지역구호달랜드
의원선수6
의원대수57 ~ 65
약력노르웨이 학교학생연합 이사
보수당 학생연맹 리더
베르겐 시의회 의원
보수당 베르겐 지역위원장
스토르팅에트의원 (1989년 10월 2일 ~ 현직)
보수 여성 연합 대표 (1993년 3월 7일 ~ 1998년 3월 29일)
지방자치개발부 장관 (2001년 10월 19일 ~ 2005년 10월 17일)
보수당 대표 (2004년 5월 9일 ~ 현직)
제43대 노르웨이 총리 (2013년 10월 16일 ~2021년 10월 14일)
야당 지도자 (2021년 10월 14일 ~ 현직)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편집]


노르웨이의 정치인. 2004년 이래 보수당의 대표를 지내고 있으며, 2013년 총선 이후 총리로 선출되었다.


2. 생애[편집]


베르겐에서 기독교민주당 소속 정치인인 아스비외른 솔베르크의 딸로 태어났다. 꽤나 일찍이 정치 활동을 시작했는데, 18세 때인 1979년 베르겐 시 부의원으로 선출된 것이 그 시작. 다만 부친과는 달리 보수당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보수당 여성위원회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2001년 지방자치개발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4년을 재직했다. 2004년 보수당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며,[1] 2013년 총선 승리와 함께 옌스 스톨텐베르그 총리의 뒤를 이어 차기 총리로 선출되었다.[2]

어렸을 때부터 난독증을 앓아 왔지만 이를 극복하고 성공한 인간 승리자로 꼽히며, 덕문에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유럽의 중도우파 성향의 여성 총리이면서도 동시에 뛰어난 리더쉽으로 인기가 높아 앙겔라 메르켈과도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임기 중 대부분을 좌-우 대연정을 구성하며 진보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 메르켈과는 달리, 솔베르크는 보수 연정을 구성하고 더욱 더 보수적인 정책을 입안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3]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북유럽 정치인답게 리버럴 성향이 없는 것은 아니고, 과거 장관 시절에는 이슬람에도 유화적인 정책들을 펼쳤을 정도로 진보적인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즉, 보수 성향이라는 것도 어디나 북유럽 정치 지형 기준에서의 이야기란 소리.

다만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인생과는 상관 없이 인기는 별로 없는지 임기중 지지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고, 2020년에는 지지율이 급속도로 추락하기도 했다. 심지어 한 때 보수당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하고, 함께 청-청 연정을 구성하던 진보당까지 연정을 탈퇴해버리면서 사퇴를 고려해야 정도로 위기까지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정국 거치면서 다시 지지율이 올라서서 한때 솔베르크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제1야당 노동당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탈환하면서 반등점을 마련하는 듯 했다.

하지만 2021년 9월, 결국 요나스 가르 스퇴레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 주도 중도좌파 연정에 크게 밀리면서 총선에서 패해 권좌에서 내려오게 됐다.


3. 여담[편집]


  • 2020년 8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가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할 당시에 노르웨이의 e스포츠 게임단인 '오마켄 이스포츠'라는 구단이 LCK 프랜차이즈 신청을 넣었는데, 구단주와 어떻게 연이 닿았는지 몰라도 한국 정부를 거쳐 라이엇 코리아에 직접 총리 명의의 서신을 보내 구단 참가를 요청하는 외교 서신을 보낸 바가 있다. 그러나 별 도움이 못 됐는지 해당 팀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지 못하고 탈락.


노르웨이의 가수 Ylvis와 콜라보를 하였다...고 하나 사실상 그녀를 따라다니면서 노래를 불러준 셈. 총리의 카드 비밀번호 유출은 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알리기 위해 직접 춤까지 췄다. 근데 이런 쇼맨십을 펼치고도 정작 본인이 생일파티를 위해 모임 지침을 여겨 벌금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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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최초의 여성 대표는 아니고, 최초는 1991년에 선출된 카린 컬만 파이브.[2]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1년 뒤 북대서양 조약 기구 사무총장으로 선출된다.[3] 단순 정치적 성향으로만 보면 메르켈보다는 마거릿 대처에 가깝다.